석모도 두번째 여행~ 스텔라펜션에서^^

지난주에 친구들끼리 조용히 여행을 가기 위해 석모도를 찾았습니다.
당연히 펜션은 스텔라 펜션으로 예약 했구요ㅋㅋ

왜냐면 지난 달에 남자친구랑 석모도 놀러 왔을 때  스텔라 펜션을 예약해서 1박2일을 하게 되었는데
펜션이 너무 깨끗하고 깔끔해서  일단  맘에 들었구요
다른 펜션에 비해 여기는 커플들이 많이 놀러 와서 그런지 조용해서 무척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주인 부부내외분들이 너무 좋으시고  재미있으시답니다.^^
바베큐 준비도 다해주시고 같이 먹으라고 밥이며 반찬이며  직접 만들어서 주시고  엄마의 손맛을 놀러와서도 느낄수있어서  좋았답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도 스텔라 펜션으로  예약했습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  많이 놀지 못하고 가서 이번에 제대로  놀다가 갔습니다.

첫째날엔 도착하자말자  바다로 향해  물놀이도 하고  물이 빠진뒤에는  온몸에 머드를  바르며  게도 잡고.....
ATV도 타고  진짜 신났음.ㅋㅋ
 ( 펜션 사장님께서  ATV타는데  말씀을 잘해주셔서  할인된 가격으로 탈수있었음 )

그리곤 석모도에 숨어있는 명소  해수온천으로 향했습니다.
블루칩 비누하나면  각질이 쓱쓱 정말 신기한 목욕이었습니다.ㅋㅋ
꼭 가서 체험 해보시길.....

펜션으로 와서는 사장님이 준비해주신 바베큐를 ㅋㅋㅋ
숯이 좋아서 그런지 여기서 먹는 고기 맛은 예술입니다  정말로.....
두번째 방문이라 그런지  이번에는  특별 매운탕을 끓여주셔서 너무 감사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일어나서  보문사로 출발~~~~~
펜션에서 연결된 샛길로 가면 걸어서  5~10분이면 도착...
그렇게 석모도 여행을 마치고  배로 향했습니다.
 배타기 전  새우깡은 필수인거 아시죠???

아차 그리고  배에서 내리면  바로 집으로 가지 마시고  가는 길에 통일 전망대도 한번 둘러 보시길~~
날씨 좋은 날에는  북한 사람들도 보인다는............

암튼 이번 석모도 여행도  즐겁게 보냈습니다.
스텔라 펜션과의 인연이 닿아  더 즐거운 여행이 될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조만간 또 주말에 석모도로 바람쐬러 가야할거 같습니다.
스텔라 펜션 사장님의 말쏨씨와  사모님의 음식맛이 너무너무 그리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