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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오오~~~~*^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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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텔라 작성일11-09-14 21:29 조회8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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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힘들어 보여서  태워준것인데..
절대로 호객은  아닌것 알죠?  이렇게 만난인연으로 나름 즐거운 2박3일보낸것 같아요
저희도 펜션을 하면서  이런...저런 ..손님을 만나면서  참 행복합니다
저희집을  좋은기억으로 남겨질수있게 노력하는데
이렇게 좋은글로 마음을 더  기쁘게 하네요 
함께  목욕까지 했으니  우리 친한것 맞죠?ㅋㅋㅋ
다음에 오실기회있으면  빈손으로 오셔두  밥은 드릴께요
항상 그웃는 이쁜모습으로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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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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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겁 없이 떠났던 석모도로의 여행을 안전하게 지켜주신 스텔라 펜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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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작정 찻길을 따라 보문사로 향하던 저를 발견하신 아줌마 아저씨는 저에겐 정말 행운이었어요.~><
> > 혼자 걷기에는 생각보다 으스스했던 섬.
> > 어디로 가냐고 물어보시는 아저씨의 환한 인상에 얼떨결에 올라탄 차,
> > 잘 곳을 정해두지 않았던 저로썬 일단 안전하게 묵을 곳이 절실 했나 봐요.
> > 그렇게 묵게 된 스텔라 펜션이었어요.
> > 너무 좋으신 아저씨 아주머니께서는 저녁까지 챙겨주시고.ㅜㅜ
> > 또 제가 펜션에 묵기로 한 결정적인이유는,
> > 제가 가려던 곳들이 정말 가까이에 있다는 것 때문이었어요.~
> > 펜션에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십분도 체 안 걸리는 보문사와 펜션으로 오는 길에 발견한 해수온천.@_@
> > 그 두 가지가 절 스텔라로 인도 했지요~_~ 히히
> >
> > 해가 질 무렵이라 첫째 날은 방에 딸린 테라스에서 저녁을 맞이했어요.
> > 바다와 석양 그리고 노오란 초승달에 아저씨 아줌마의 넉넉함까지, 너무 행복했어요.
> > 항상 걷다보면 좋은 일이 생겼는데 이번에도 벅찰 만큼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어서. ㅜ
> > 그 마음이 말론 다 표현 안 될 만큼이나요.><
> > 그렇게 바다의 선선함으로 하루를 지내고, 다음날 가까운 보문사를 시작으로 계획했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
> > 아줌마 아저씨와 해수온천을 갔지요.~
> > 좋다는 말에 무작정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어요.~~
> > 신기한 곳이었지요.. 흐흐
> > 다른 건 몰라도 해수 온천 때문에라도 꼭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 > 히히
> > 쏟아질 것 같은 별들 속에 마지막 날 밤이 지나가고
> > 다음 날. !
> > 자연 속에서 잠들다 보니 푸우욱. 오래도 잠을 잤지요. ㅋㅋ
> > 보문사에 갔다 온 저에게 이번엔 집까지 태워다 주신다는 아저씨.
> > 우연히도 목적지가 같았지만 그 마음이 너무 감사했어요. ㅜㅜ
> > 힘들게 시작돼서 다 지쳐 끝날 수 있던 여행이 따뜻함에서 따뜻함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 되었지요.
> > 신기한 인연을 만난다는 게 이런 거 아닐까 하고 또 한 번 웃을 수 있는 세상에 감사하며
> > 아줌마 아저씨처럼 행복하게 나이가 들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꿈만 같던 석모도 여행이 마무리 되었답니다.><히히
> >
> > 정말 감사하단 말도 모자랄 만큼 따뜻한 마음 나누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 > 덕분에 너무 예쁜 석모도가 되었고
> > 또 한 번의 잊지 못할 여행이 되었어요.~~!!!
> >
> >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 감사합니다.~~~!!>_<***
> >
>